[시선뉴스]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F 피오렌티나가 같은 리그의 AS 로마에 완승하며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피오렌티나는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의 맞대결에서 피오렌티나는 전반 10분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피오렌티나의 페르난데스가 AS로마의 호레바스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로드리게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AS로마 골문을 갈랐다.

▲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F 피오렌티나가 같은 리그의 AS 로마에 완승하며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출처/spotv)

이후 피오렌티나는 전반 18분 알론소가 추가 골을 성공하게 해 점수 차를 벌렸다. AS로마의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코너 벗어나려는 볼을 페널티 지역으로 밀어 넣었고 이것을 이어받은 알론소가 골문 앞에서 왼발로 볼을 차 넣어 추가 골을 기록했다.

또한, 피오렌티나는 4분 후 바산타가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산타는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올린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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