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림, 리사박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의 저자 최혜림, 리사박은 연말을 앞두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한부모 자녀 가정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23일 ‘세이지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이지장학회는 세이지리더십 연구소 최혜림 대표(한양대 교육공학과 겸임교수) 지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장학생들이 첫 월급을 타는 순간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잠재된 청소년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현재 대학생 두 명과 고등학생 두 명으로 구성된 세이지장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과 품성, 남다른 비전과 봉사정신을 갖춘 미래 청년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교육자 엄마와 예술가 딸의 20년 성장일기’는 두 모녀의 20년 동안의 좌절과 실패, 꿈을 향한 도전에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엄마인 최혜림 대표는 직접 학교기관을 통해 장학생을 발굴하고 필요한 경우 세이지리더십연구소의 △재능검사 △자기주도성 검사 △꿈을 설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확고한 비전을 강화시키는 것을 돕는다. 또한,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연결시켜 멘토링을 제공한다.

최혜림 대표는 “우수한 인재는 장기적이고 집중적으로 육성되어야 한다”며, “세이지장학생들처럼 세상에 유익한 일을 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청년은 흔치 않다”고 전했다. 

딸인 리사박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아티스트라는 한 가지 꿈을 가지고 정진하다 보니 자신에 대해 알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청년 인재들에게 애정을 느낀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 모녀 작가는 “꿈이란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 자신들이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역할이다”라며, “훌륭한 인재는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미래 사회의 주역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해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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