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혐의 수사 무마 양현석 오늘 1심 선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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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BI·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22일 1심 판단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1심 선고를 내린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체포된 연습생 출신 A 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경찰에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려 A 씨를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양 전 대표는 A 씨를 만난 건 맞지만 거짓 진술을 종용하거나 협박하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음대 입시 실기곡 유출한 전 연세대 교수 구속 송치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2일 제자에게 입시 실기곡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전 연세대 음대 교수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실기곡을 넘겨받은 입시생 B 씨, A 씨에게 B 씨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한 음악학원 원장 C 씨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 씨는 자신이 불법으로 교습하던 학생 B 씨에게 2022학년도 연세대 음대 피아노과 입시 예심의 실기곡 1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업무방해·학원법 위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쌍용자동차, 35년 만에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KG그룹으로 주인이 바뀐 쌍용자동차가 35년 만에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다. KG그룹을 이끄는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쌍용차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가기로 했다”며 “주주총회를 통해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내년 3월 예정인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주총에서 정관변경이 승인되면 쌍용차는 1988년부터 이어온 사명을 35년 만에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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