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전역 비롯해 수도권 눈, 종종걸음으로 출근길... 일부 도로 통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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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부터 서울 전역을 비롯해 수도권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무장을 하고,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종종걸음을 했다. 제설작업으로 일부 도로는 통제됐고, 12개 노선 시내버스도 우회 운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이날 오전 4시 5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인천과 경기 북부 서해안엔 시간당 2∼3cm의 강한 눈이,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신생아 유기한 외국인 여성 체포... 범행 인정

한파의 날씨에 신생아를 유기한 외국인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21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20대 A 씨는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는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친모가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진술을 꺼리고 있다”며 “언어가 통하지 않는 관계로 통역을 통해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맨유 방출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과 계약 임박

[사진/알라이얀=연합뉴스 제공]
[사진/알라이얀=연합뉴스 제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인 알 나스르와 계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 “호날두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 있으며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전망했다. 11월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해 현재 소속 팀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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