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SBS 연예대상 수상... SBS에서만 7번째

국민MC 유재석이 올해 SBS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지난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0년부터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을 이끄는 유재석은 SBS에서만 올해까지 일곱번째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은 “너무 감사하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싶다”며 <런닝맨>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13년을 향해 가고 있다”며 “저희에겐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는 한 해 한 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PD들이 뽑는 프로듀서상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의 탁재훈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