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국악밴드 에이도스(EiDOS)

지난 14일 퓨전 국악밴드 에이도스(EiDOS)가 첫 디지털 싱글 ‘바람의 길‘을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디지털 싱글은 타이틀 ‘바람의 길’을 포함해 ‘달빛에 취하다’, ‘옷깃만 스쳐도’ 세 곡과 Inst로 구성됐다”며 “타이틀인 ‘바람의 길‘은 에이도스가 그동안 걸어온 길,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다. 두 번째 곡인 ‘달빛에 취하다‘는 문득 떠오른 기억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과 그 기분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세 번째 곡인 ‘옷깃만 스쳐도’는 이별을 직감한 여자가 마음을 정리하며 이별을 결심하게 되는 과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사 김종훈, 작곡 남지미, 편곡 이홍래를 필두로 에이도스 멤버들에 의해 제작됐다. 보컬 지유진, 김현진, 강다은, 색소폰 최나연, 가야금 최정화, 해금 한도연, 대금 정문희 등 드럼과 베이스, 일렉기타 등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아홉 번째 정기연주회를 마친 에이도스는 이번 싱글 발매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쇼케이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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