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남 밀양 탄소섬유 제조공장서 폭발 사고 발생... 근로자 6명 중-경상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밀양의 한 탄소섬유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밀양시 부북면 한국카본 제조공장에서 복합제 패널을 제조하는 기계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고열 수증기에 데인 4명이 전신 2도 화상으로 중상을 입었고, 2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분 1도 화상을 입었다. 폭발과 함께 기계 안에 들어차 있던 약 120도의 물과 수증기가 터져 나오며 작업자들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다.

서울 아파트값 월간 낙폭 200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전국 주택가격 하락 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달했다. 6개월 넘게 하락세를 이어간 서울 아파트값은 한국부동산원이 월별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15일 부동산원의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는 1.37% 하락해 10월(-0.77%)보다 하락 폭이 2배 가까이 커졌다.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대거 출전하는 회장배 쇼트트랙 대회 17일 개막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5일 “이번 대회엔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다수가 출전한다”고 전했다. 황대헌, 곽윤기, 김아랑, 박장혁, 김동욱은 지난 5월에 열린 2022-202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고, 올 시즌 국제대회 대신 국내대회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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