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헝키, 올겨울 여성들만 위한 퍼포먼스 오픈

올 9월 초연 이래 전 회차 평균 75%의 예매율로 화제를 일으켜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연극 <헝키>가 개막한다.

<헝키>는 플레어바 헝키 바를 오픈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등을 다양한 퍼포먼스와 대사로 표현한 공연으로, 만 19세 이상 여성들만 입장가능한 연극이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출연멤버와 더불어 새로운 뉴페이스를 영입해 더 업그레이 된 버전으로 돌아온다.

관계자는 “<헝키>는 초연 때부터 헝키(hunky)라는 단어답게 출연진 모두 훈훈한 외모와 서구적이고 섹시한 근육질 몸매의 배우들과 화려한 바디 퍼포먼스로 여성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관객들의 재관람 횟수에 따라 화장품, 전시회 티켓, 포스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제작과 총괄 연출을 맡았던 노진욱 대표는 “제가 이 공연을 만든 이유는 관객분들에게 좋은 에너지, 긍정에너지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관객들이 무료하고 지루할 수 있는 일상속에서 그리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시고 삶의 활력을 다시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고 오시는 관객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헝키>는 12월 5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했고, 오픈 당일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 23일(금)부터 2023년 3월 19일(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구. 두레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