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장동 의혹 수사 검찰, 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 청구... 범죄 수익 260억원 은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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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산을 은닉한 측근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 씨의 지시에 따라 대장동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시각장애 어린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 긴급 체포

부산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6)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집에서 자신의 딸인 B(4) 양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이후 상태가 나빠진 B 양은 당일 오후 7시 35분쯤 병원에 도착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모로코 2-0 꺾고 월드컵 결승 진출... 아르헨티나와 우승 다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프랑스가 모로코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후반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의 연속골을 앞세워 모로코에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결승에 진출해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투며 이제 한 계단만 더 오르면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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