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뉴질랜드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 용의자 혐의 한인 여성... 무죄 주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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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일어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재판을 받는 40대 한인 여성이 무죄를 주장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14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2건의 살인 혐의를 받는 한인 여성에 대한 재판이 열렸으며 재판에서 피고 측 크리스 윌킨슨-스미스 변호사가 여성을 대신해 무죄 항변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지난 8월 가방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5세에서 10세 사이 두 어린이의 어머니로 한국에 체류해오다 지난달 뉴질랜드로 인도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전장연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무정차 통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4호선 전동차가 14일 오전 8시 50분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인해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이날 전장연은 248일차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며 삼각지역에서 사다리 반입을 두고 공사 측과 충돌했다. 공사는 무정차 통과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호선 신용산과 숙대입구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메시 앞세운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3-0 완파... 메시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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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제공]

세계 축구 최고의 스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와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국가대표로 뛴 기간엔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 현재까진 최고 성적인데,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공산이 큰 이번 대회에서 우승 한풀이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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