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쉼(DOSHIM)이 특수목적대학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주최한 ‘대학협력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모전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도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하여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지만 본인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디자인과 기획, 기술이 결합된 특강을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문제 해결 과정을 능동적으로 학습하여 팀별로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며 “큰 접점이 없었던 한국체육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간 교류의 장을 열게 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각 대학교의 학생들이 각 2명~3명씩 모여 총 12팀을 이루었으며 노인체육복지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컴퓨터공학과, 융합기계공학전공, 금속공예디자인학과 등 뉴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대학 간 교류를 희망하는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안지아 도쉼 대표는 “다양한 전공생들의 교류를 통해 양 학교의 특성과 핵심 역량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고, 학생들간 네트워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안 대표는 이번 ‘대학협력 창의융합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 자문과 기술 지원 등의 멘토링 역할을 수행했다. 안 대표는 특강을 통해서 페이스북에서 만든 Spark AR 사용 방법 안내와 오픈씨 사이트의 NFT 민팅 방법 및 제너레이티브 아트 구현 방법을 안내했으며, 디자인 전공자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디자인싱킹 프로세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라며 "공모전에는 총 3팀이 선정되었다. △1등은 GPS 신발로 반려견을 산책 시키는 동시에 NFT 온라인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게임 APP △2등은 야구 경기 이후 배출되는 쓰레기를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한 애완용품 산업 △3등은 운동선수들의 스폰서 기업들을 AR로 확인할 수 있는 굿즈를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도 한국의 미를 접목시킨 스포츠 웨어, 비건 단백질 셰이크, 종목별 에너지 드링크, 통증 관리 앱, 프로깅 키트 및 앱, RIFD를 활용한 제론테크 헬스 기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대학 융합과정을 통해서 스포츠 전문 지식들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한편, 도쉼은 올해 ACP(Adobe Certification), ACU (Autodestk Certification), UCU (Unity Certification), MCF (Microsoft Certification) 네 가지 분야의 국제공인자격증 공인 시험센터로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작업과 콘텐츠 제작 뿐만 아니라 국제공인자격증 공인 시험센터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자격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자인 교육의 질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잠재성을 키우기 위한 위한 지원도 아까지 않겠다”라며 "특강 이수자들에게는 무료로 국제공인자격증 신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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