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가족독서플랫폼 젤리페이지(대표 김희선)가 연말을 맞아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트렌드 코리아 2023’, ‘불편한 편의점2’ 등 신간도서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구독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도 빨라지면서 신간 베스트셀러를 구독서비스로 보는 독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젤리페이지에서 전자책 구독서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트렌드 코리아 2023'은 고물가, 불황 등 경제 위기 속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려는 수요가 반영되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에 출간돼 누적 판매 40만부를 돌파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두번째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2' 역시 젤리페이지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 외에도 ‘역행자’, ‘넛지:파이널 에디션’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역행자’는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인생 치트키로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넛지:파이널 에디션’은 200만 독자들의 선택과 노벨경제학상으로 증명된 ‘넛지’의 2022년 개정판이다.

관계자는 "젤리페이지는 구독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젤리pick’이라는 코너를 운영한다. 젤리페이지 도서전문 MD가 엄선한 도서를 추천한다. 최근 ‘젤리pick’에서는 독서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테마로 한 16권의 서적을 공개 중이다. 따뜻하고 사려 깊으면서 유쾌한 에세이를 쓰는 김혼비 작가의 산문집 ‘다정소감’, 죽음을 앞둔 의사 ‘폴 칼라니티’가 죽음 앞에서 인간 삶의 의미에 대해 기록한 ‘숨결이 바람 될 때’,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2’ 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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