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교학팀 김창환 차장, "열심히 준비 한다면 충분한 보상"
[JOB인터뷰]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교학팀 김창환 차장, "열심히 준비 한다면 충분한 보상"
  • 보도본부 | 이우진
  • 승인 2022.12.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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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설립되고 건설 전문금융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기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에서 오는 30일까지 “2023학년도 전문기술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술교육원 입학홍보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본인 소개를 간단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교학팀 김창환 차장입니다. 현재 본원에서 입학 홍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입학문의가 가장 많은 달이 11월~1월인 만큼 현재 1년 중에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홍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기술교육원의 여러 강점들을 잘 나타낼 수 있게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영상이라든지 브로슈어 및 포스터, 교육원 생활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들을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리는 등 다양한 매체를 제작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몰라서 지원 못하는 분은 있어도 건축·건설 분야에 진로를 정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과 같은 건축·건설 전문교육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모집방법은 모집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위탁생, 일반생 두 부류로 나눠집니다. 먼저 위탁생 모집은 일반고(인문계)2학년 학생이 대상이기 때문에 경기권, 충청권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진로선생님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학교별 위탁설명회 참석, 학생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생 모집은 그 외 기술교육원을 홍보할 수 있는 외부기관 담당자들을 만나 알리며 우리 조합원사에서도 교육원을 잘 모르는 조합원사분들이 많다 보니 조합원사에 교육원을 알리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 지원하는 교육생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인가요?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본원에 입학하는 교육생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입니다. 위탁생은 일반고(인문계)2학년 학생 중 3학년 1년간 직업교육을 원하는 학생으로 본원 졸업 시 원적교 졸업이 인정됩니다. 쉽게 말해 대학을 목적으로 일반고(인문계)에 진학을 했으나, 생각이 바뀌어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을 위해 고3기간 동안 고등학교로부터 위탁 받아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취업시키고 있습니다.

일반생은 교육 시작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만 15세 이상,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자입니다. 대부분의 일반생들은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안되어 다시 본원에 입학하여, 기술 및 자격 취득 후 취업을 희망한다든지 다른 업종에 일을 하고 있다가 건축·건설 분야로 이직을 원하는 일반생 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사의 임직원 자녀분들도 가업승계, 전문건설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건설업 운영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등의 이유로 많이들 입학하고 있습니다.

- 입학상담 시 가장 많은 질문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가 본인은 건설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지만 관련 분야 비전공자이고, 지식이 전혀 없는데 수업을 따라갈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기술교육원에서 배우는 관련 기술은 어마어마한 기술이 아닌 건축·건설 분야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과 관련된 기술입니다. 이 기초적인 기술을 탄탄히 하여, 사회에 진출하여,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와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위탁생의 경우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부모님께서 기숙사 생활, 학업 분위기 등에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본원은 기숙사 사감 선생님께서 2인 1조로 기숙사에 상주하고 계시고 철저한 학생관리하에 큰 사고 없이 매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본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집주변에 가까운 위탁기관이 많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선택한 학생들이라 그런지 배우려는 의지가 상당히 높고 수업 참여도 적극적입니다.

- 입학홍보에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학령인구가 줄어들어 입학 대상이 되는 학생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위탁 직종이 미용, 바리스타, 제과제빵, 요리 등 서비스 분야에 집중되어 있고 교육원의 지리적인 위치의 불리함으로 인근지역을 많이 선호하다 보니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70여 개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원하는 이유는 많은 진로 선생님들과 기존 졸업했던 선배들이 추천을 해주시면서 정원 미달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입학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인생에는 몇 번의 기회가 옵니다. 위탁생의 경우 비록 1~2학년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공부에 소홀히 했지만 남은 1년 동안 의미 없이 학교에 있는 것보다 위탁을 통해 남은 기간을 열심히 준비 한다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일반생의 경우에도, 10개월의 기간이 길어 보일 수 있지만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으로는 짧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기간에서도 본인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 기간 동안에는 그만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민하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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