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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 이달 말까지 결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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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을 논의해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장은 “정부는 11월 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의 정점이 지난 이후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오는 9일 열리는 다음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정 방향을 논의하고 15일 공개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한 아파트서 화재 발생, 50대 여성 사망... 남편도 중상

인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지고 그의 남편도 중상을 입었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중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거주자인 A(58·여) 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남편 B(62) 씨도 심하게 다쳤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모로코,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 누르고 사상 첫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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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제공]

모로코가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한 지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뤘다. 모로코는 한국시간으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모로코는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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