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스메루 화산 분화, 당국 화산 경보 최고 수준 격상... 주민 2천여명 대피 [글로벌이야기]
인니 스메루 화산 분화, 당국 화산 경보 최고 수준 격상... 주민 2천여명 대피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12.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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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인도네시아 당국이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2천 명이 넘는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의 스메루 화산이 1년 만에 다시 분화를 시작한 것에 대한 조치이다.

1. 화산 경보 최고 수준 4단계

[자료제공 / 루마장[인도네시아] AFP=연합뉴스, 연합뉴스 제공]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오전 2시 46분 스메루 화산이 화산재를 내뿜는 등 분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산 정상에서 1.5k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용암이 흐르기도 했다. 또 하늘로 치솟은 화산재로 인해 스메루 화산 주변은 어둡게 변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인터넷이 끊기는 등 통신 장애도 발생했다. BNPB는 3단계였던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다.

2. 주민들 대피

[자료제공 / 루마장[인도네시아] AP=연합뉴스, 연합뉴스 제공]

최소 6개 마을에서 약 2천 명의 주민이 11개 대피소로 옮겨졌으며, 주민들에게는 오염된 공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막기 위해 무료로 마스크가 배포됐다고 BNPB는 전했다. 현지 콤파스TV는 긴급 뉴스를 내보내며 화산을 피해 현지 주민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스메루 화산의 대규모 분화는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4일에도 스메루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뒤덮었고 이 일로 51명이 사망했다. 

3. 인도네시아 화산

[자료제공 / Wikimedia, 연합뉴스 제공]

인도네시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라카타우(크라카토아) 화산을 포함하여 220여 개의 활화산이 있다. 1883년에 일어난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은 유사 이래 가장 큰 화산활동 가운데 하나로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 해협 해저에서 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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