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성피부 연구팀 시타듀 프로젝트(CITA DU PROJECT)팀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안티-코메도(Anti-Comedo) 기술을 공개했다.

관계자는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코스메틱(Cosmetic)을 합성한 말로, 피부장벽보호 등 기능을 갖춘 화장품 시장을 뜻한다."라며 "안티-코메도 기술은 피부 문제에 취약한 환경을 가진 소비자를 정조준해 연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화장품에선 지방산, 유성 성분이 수분 차단 등의 기능을 위해 흔히 사용됐다. 이 성분들이 모공을 막아 피부 환경에 따라 좁쌀, 화이트헤드, 요철 등의 원인이 되는 점을 해결한 것이다. 단순히 기능성 성분을 제외하지 않고, 이것들이 피부에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흡수 활성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화장품들은 피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달체 개발에 집중했다. 그것이 익히 알려진 리포좀”이라며, “하지만 안티코메도 기술은 피부 위에서 잔류하여 문제의 원인이 됐던 기능성 성분을 알맞게 흡수시키는 기술로, 필요한 층에서 활성화될 수 있게 촘촘히 설계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타듀 프로젝트팀은 안티코메도 기술을 여러 피부문제에 취약한 여드름성 피부를 위해 우선 적용했다. 안티코메도 기술을 적용한 결과, 수면 중 모공면적개선, 수면 중 피지억제, 피부 자극 진정 효과를 검증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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