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그룹(대표이사 김인환)이 주식회사 앤트페이먼츠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를 추가 인수하고 전자결제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1일 루멘그룹에 따르면 추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인 주식회사 앤트페이먼츠를 인수하며 핀테크사업 확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블록체인 기술과 PG사가 결합한 핀테크사업에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라며 "주식회사 앤트페이먼츠는 업력 2년의 업체로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앤트페이먼츠라는 이름에는 ‘금융사기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맞서 개미처럼 성실하게 금융업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앤트페이먼츠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기본 사업으로 하면서 다양한 플랫폼 제공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루멘그룹의 김인환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지급대행시스템(PG:Payment Gateway)사 인수를 통해 핀테크 시장 진입 가속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본사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응용기술과 핀테크 사업 노하우 등의 기술경쟁력을 활용해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계열 PG사 인수를 통해 PG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PG사업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PG사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사업 부분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루멘그룹은 다양한 결제대행시스템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PG사업(전자지급결제대행업)이란 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사와 대표 가맹점 계약을 맺고 결제 및 지불을 대행한 뒤 수수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PG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PG사업은 루멘그룹의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루멘그룹은 기업 미래 가치를 올리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 등 미래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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