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청년들을 위해 창업분야 진로특강 열어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화)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해 워크넷을 활용한 개인별 진로탐색 특강을 열었다.

지역 내 협력 기관이자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지역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직업심리검사, 직업가치관검사, 창업적성검사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순자 교수는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에서 상담 및 심리 강의를 담당하고 있고, 한국경력개발진흥원에서 커리어컨설턴트 양성 전직지원전문가 과정의 외래강사로 활동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의 에니어그램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이날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장영준 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응원하지만, 무분별하고 준비 없이 창업하는 것은 재무적, 심리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심리검사도구들을 활용하여 본인이 창업에 적합한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기업 홍보 지원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소셜벤처 창업 등에 관심 있는 이들은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