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의 파이브애드와 함께 스타트업의 영상 광고 활성화를 돕기 위한 업무 협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마케팅용 숏폼 영상 제작에 대한 솔루션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신규 앱 서비스 마케팅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진행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비디오몬스터는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인 ‘비디오몬스터’와 AI 기반 여행 브이로그 자동편집 앱 ‘비브(ViiV)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패스트파이브에 상주하는 스타트업들의 영상 제작에 드는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MZ세대 타깃의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는 패스트파이브의 ‘파이브애드’와 지난 달 런칭한 신규 앱 서비스 ‘비브(ViiV)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이브애드는 패스트파이브의 멤버를 비롯해 월 평균 45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서비스로 디스플레이 광고와 오프라인 캠페인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광고의 경우, 각 지점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라운지를 비롯하여, 엘리베이터 홀 등에 수백여 대가 설치되어 있어 직장인을 타깃으로 하는 B2C, B2B 광고에 모두 적합한 매력도 높은 광고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전국 41개 지점에 3,300여개(2022년 11월 기준)의 멤버사가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피스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각 기업 규모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무공간과 멤버사만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베네핏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디오몬스터 전동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부족한 영상 제작에 대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패스트파이브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이번 비디오몬스터와의 협업으로 기존의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상 광고 제작과 디스플레이 광고의 장벽을 낮추고, 성장단게의 기업들이 보다 더 적극적인 미디어 광고·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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