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슈퍼리치] 제프 베이조스 뒤를 이어 아마존을 이끌고 있는 '앤디 제시'
[어바웃 슈퍼리치] 제프 베이조스 뒤를 이어 아마존을 이끌고 있는 '앤디 제시'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11.30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미국의 ‘아마존닷컴’이라고 하면 단연 창업자이자 초대 CEO였던 ‘제프 베이조스’가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아마존 CEO에서 물러나고 그의 그림자라고 불려온 최측근이 새로운 CEO가 되었다. 그는 바로 ‘앤디 제시(Andy Jassy)’로 제프 베이조스의 뒤를 이어 지난해 7월부터 CEO직을 맡아오고 있다.

아마존 초기 멤버 중 한명

[사진/Flickr]
[사진/Wikimedia]

앤디 제시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아마존에 입사한 창업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마케팅 매니저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와 그의 팀은 2000년대 초반 아마존의 내부 IT 시스템을 개선하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했다. 그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설립하고 AWS 사업부문을 이끌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의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이러한 성과로 많은 이들이 그를 현재 아마존의 모습을 있게 한 공로자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 부문을 이끌다 회사 CEO까지 오른 인물이다. 

아마존 창립 27년 만 리더 교체

[사진/Flickr]
[사진/Flickr]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 창립기념일인 7월 공식 사임하고 후임으로 앤디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자리를 이어받았다. 당시 앤디 제시는 아마존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자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끌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앤디 제시가 이끈 AWS의 성장이 없었다면 아마존은 수년 동안 소매업, 물류, 스트리밍 비디오 등 기타 사업부에 많은 돈을 투자할 자원이 없었을 것이다. 

CEO 취임 이후

[사진/Flickr]
[사진/Flickr]

앤디 제시는 지난 4월 CEO 취임 이후 첫 주주서한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존은 25년간 대규모 주문 처리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난 24개월 동안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그 시설을 두 배로 늘려야 했다면서 아울러 우리는 노동력 부족과 더 높은 비용을 초래한 공급망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노동조합 연합이 발표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당시 노동조합 연합은 아마존 근로자들은 다른 창고 직원보다 두 배나 높은 상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역대 최대 규모 구조조정

[사진/Flickr]
[사진/Flickr]

아마존이 역대 최대 규모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앤디 제시가 인력 감축은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시 CE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직원들에게 메모를 보내 약 1년 반 동안 CEO 역할을 하면서 이번 해고 결정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동안 내린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정을 내리는 나뿐만 아니라 경영진은 해고가 단순히 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야망, 책임 있는 직원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썼다. 또한 회사는 여전히 연간 운영 계획을 짜고 있으며 여전히 추가 감원의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며 해고는 2023년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주요 수익원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출시하게 한 주역 ‘앤디 제시’. 아마존이 모든 사업에서 끊임없이 실험하고 발명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이며 미국 전체 온라인 소매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10위 업체 매출을 다 합해도 아마존의 매출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이며 이 기업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앤디 제시’이다.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