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격유형검사인 MBTI와 퍼스널 컬러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고, 이를 타인과 공유하며 같은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끼리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고민하고 있거나 군중 속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각박한 현대 경쟁 사회에서는 더욱 마음 둘 곳이 없어 심리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끊임없는 경쟁에 지쳐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비교와 압박에 축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심리 상담은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에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용인에서 GBG컬러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유서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GBG컬러심리상담센터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보통 심리 상담이라고 하면 진지하고 심각하고 비밀스럽고 어렵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지비지컬러인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마음을 11가지 컬러를 통해 사람들의 밝은 면을 더 환하게 비추고 행복과 희망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여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설립했다.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good+bad=good’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좋은 면도 있고 안 좋은 면도 있다. 그래도 나는 좋은 사람이다. 이렇게 느끼게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찾아주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Q. GBG컬러심리상담센터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요 상담 대상은 청소년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른다. 청소년은 진로 적성, 꿈찾기, 나의 개성·매력 찾아주기 등을 목표로 상담하고, 20~50대까지는 갈등, 인간관계, 자존감 회복. 나 찾기 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상담 프로그램은 ‘11가지 컬러를 통해 무의식 속의 나를 찾아보는 상담’, ‘인간관계·가족·연인·사회조직 등 사람 사이의 관계 개선 상담’, ‘두려움, 불안, 힘겨움 등 감정 해소’를 위한 상담이 있다.
‘11가지 컬러를 통해 무의식 속의 나를 찾아보는 상담’에서는 컬러는 마음이 언어를 해석해주어 내 안의 숨겨진 말을 꺼내어 준다.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며, 내가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의 해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어 삶의 균형을 준다. 11가지 컬러를 통한 나의 답답함을 찾아주고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인간관계·가족·연인·사회조직 등 사람 사이의 관계 개선 상담’은 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나의 장점을 찾아주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두려움, 불안, 힘겨움 등 감정 해소’를 위한 상담은 상대방과 어떻게 다른지 컬러로 설명하고, ‘이런 성향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고, 상대방은 이런 사람이다.’처럼 개개인의 성향을 알아보고 알려주면 서로 이해와 공감이 되어 관계 개선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인을 위한 커플상담이 가장 인기가 많다.
Q. GBG컬러심리상담센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무겁고 진지함보다는 나를 찾아준다는 모토로 11가지 컬러를 통해 무의식 속의 나의 마음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기에 울고, 웃고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무거움과 부자연스러움을 내려놓고, 밝고 유쾌한 마음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꼭 마음이 아프고 불편하거나 어떤 증상이 심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지금보다 더 나은, 더 행복한, 더 나다운 삶을 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방문한다.
Q. GBG컬러심리상담센터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함께하는 지비지컬러인의 파트너, 여기를 찾아주신 고객님, 과정을 배우고 좋은 동기를 같이하는 회원들 모두 그들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것이다.
Q. 운영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지비지컬러인은 인재양성과 강의, 상담 이렇게 컨설팅을 해주는 회사로서 전혀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두려움에 계신 분들이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개성과 본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기분 좋다. 예를 들어 전업주부로만 사시다가 상담으로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강의로서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볼 때 등이다. 자신을 찾아가면서 용기내고 도전하는 모습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무거웠던 분이 웃고 편안해진 표정으로 나가실 때 기분이 좋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제 자신이 삶이 조급하고 여유가 없었기에 나의 내면의 마음을 다스리고 공부해 나가면서 삶의 여유와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찾아 나갈 수 있었다. 지금도 저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하고 있고, 그 전보다 훨씬 나답게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찾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직접 책을 보고 영상, 강의 등을 접하면서 좋아지는 경험을 담아 했기에 좀 더 사실적이고 더 대담하게 상담과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일단 수많은 사람을 상담해 보면서 많은 임상과 결과지를 검토하며, 가장 이상적이고 편안한 상담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너무나 인생의 문제들과 삶의 다양한 주제들을 11가지 컬러는 축약하고 요약해서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을 정리 정돈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삶의 키워드가 각 컬러에 담겨있어서 대화도 자연스러워지고 어두웠던 마음에 컬러라는 밝고 빛나는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된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은 일단 이 지역에 위치한 GBG컬러심리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사람들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자신을 찾는 것을 도울 것이고, 나아가서 컬러테라피스트 교육과 양성을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컬러를 통해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컬러테라피라는 분야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센터 확장과 각 공공기관, 학교, 기업, 단체 등 강의를 통해 나를 찾아주는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지비지컬러인 카페도 체인화하여 정말 편하게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희망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일단 이 글을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삶을 살아나가면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내 자신이다. 각자가 고유의 자기 빛을 밝힐 수 있도록 내 자신을 사랑하고 안아주고 토닥여 주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 나답게 살아가면서 마음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비지 컬러인에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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