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일 작가의 9번째 개인전 ‘무한점(無限點)’이 개최된다.

점(點)이라는 가장 작은 단위로부터 일상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는 윤성일 작가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11월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콘셉트 갤러리 라운지 ‘스페이스투고’에서 볼 수 있다.

윤성일 작가는 뉴욕의 롱아일랜드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 석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문, 잡지, 캔버스, 벽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범한 재료로부터 만들어낸 개성 있는 드로잉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무수한 점들로 채워진 작품을 통해 시간의 소유라는 불가능한 욕망을 표현했다.

스페이스투고의 고경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컨셉의 콜라쥬 및 드로잉 작품 수백점이 하나의 조형미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며 “작가의 작품을 통해 많은분들이 일상의 시간과 기억을 담아가는 즐거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