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위지윅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 콘텐츠 그룹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을 지난 18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자회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블랙의 신부’, ‘신병 part 1, 2'에 이어 연말까지 기세를 무섭게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위지윅의 자회사 래몽래인에서 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18일 선보인 1회에서 6.1%의 시청률로 기대감을 올린데 이어, 19일 2회에서는 8.8%, 20일 3회에서는 10.8%로 시청률이 매회마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라고 전했따.

한편, 이번 ‘재벌집 막내아들’의 호성적은 위지윅의 실적 개선으로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단순히 자회사의 제작 프로젝트 성격이 아닌 본사 차원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프로젝트에 거액을 직접 투자함으로써 상당 지분을 확보, IP를 지켜냄과 동시에 수익 확보까지 드라이브를 건 작품”이라며 “이외에도 확보한 IP 기반 직접 제작 및 투자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연달아 있어 콘텐츠 부문에서의 호실적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위지윅은 지난 3분기 전년 온기 매출액을 초과달성한데 이어, 분기 흑자전환하며 4분기부터 방영되는 그룹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에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올 하반기 ‘블랙의 신부’, ‘신병 part 1, 2’의 제작사인 前 이미지나인컴즈를 모체로 IP 제작사와 후반제작사, 음원・뮤지컬 제작사를 한데 모아 출범한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에서 다작(多作)이 가능한 빅 스튜디오 체제로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어 위지윅 콘텐츠 그룹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년간 원천 IP 확보 및 기획개발에 공을 들인 이유에 대해 위지윅 관계자는 “원천 IP를 확보하고 직접 투자를 통해 그를 지켜낸다면, 드라마 외 영화·게임·뮤지컬 등 콘텐츠의 확장에 있어 발생하는 수익을 향유할 수 있다”면서, “올 4분기 및 내년부터 그룹사의 텐트폴 규모 콘텐츠들이 방영되면 매출 및 수익 인식의 규모 면에서 기존과는 궤를 달리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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