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가 개최되었다. 전세계 글로벌 도시 주요 인사와 민-관이 모여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연구의 성과를 발표하는 38개의 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101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되었다. 그 중 모비에이션은 UAM 서비스 브랜드“VONAER(본에어)”로 전시회에 참가 하였다.

11월11일 “기업과 UAM” 컨퍼런스 세션에서 모비에이션 대표는 ‘UAM을 준비하는 운용 비즈니스 모델‘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모비에이션은 도심지역의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으로 UAM 서비스 도입과, UAM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안정적인 도심 운항 실증, 데이터 확보, 그리고 관련 인프라 구성이 기체개발만큼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헬리콥터와 헬리패드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과 지상교통과의 연계를 고려한 고객 접근성 확보를 주요 이슈로 언급하였다. 헬리콥터는 e-VTOL과 가장 유사한 기체임을 내세워 도심 환경에서 실제 운항을 통해 운항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통신인프라 실증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였다.

모비에이션 대표는, UAM 서비스 브랜드 본에어(VONAER)를 통해 기존의 헬리패드를 개선한 승객 라운지와 보안시설을 갖춘 버티스톱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추후 e-VTOL 도입 후에는 고객수요와 도심환경에 따라 버티포트로까지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더불어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되는 실제 운항 데이터들을 정부 및 UAM 관계자들과 공유하여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비에이션은 오는 12월 15일, ‘본에어(VONAER)’ UAM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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