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란스,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에 연매출 1% 기부

라이프스타일 그린오션 브랜드 ‘플랜트란스’가 연매출의 1%를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단체 ‘1% For The Planet’에 지구세로 기부, 지속적인 친환경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소비재 기업부터 국내 기업들까지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플랜트란스는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등 비즈니스의 전 영역에서 환경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천해 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플랜트란스는 소재 선택부터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재사용 및 재활용을 염두한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플랜트란스에서 구매한 고객의 가구를 매입해 재판매하는 바이백 서비스(BUY-BACK SERVICE)’와 단순 변심 반품이나 작은 흠으로 버려질 상황에 놓인 가구를 재가공해 새로움을 부여하는 ‘PLAN – B’, ‘Re-Placement(상판 교체 서비스)’ 등으로 채워진 ‘Replan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1% For The Planet의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연매출의 1%를 ‘지구세’로 납부하기로 한 결정 역시 이러한 행보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 For The Planet은 기후, 음식, 땅, 오염, 물 그리고 야생 동식물의 6개 환경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환경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지구 환경보호단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환경운동가이자 파타고니아 창립자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와 블루 리본 플라이스(Blue Ribbon Flies) 창립자 ‘크레이그 매튜스(Craig Mathews)’가 2002년 공동 설립했다. 플랜트란스의 기부금도 1% For The Planet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이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플랜트란스 관계자는 “일시적인 자선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위해 마땅히 지불해야 하는 지구세라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폐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제품이 제품으로만 머물지 않고 미래를 위한 자원이 되는 일들은 우리 모두가 지구를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구와 환경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