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러닝포인트가 WWF(세계자연기금)과 함께하는 2022 플로킹런 비대면 마라톤 대회를 지난 12일부터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플로깅과 하이킹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러닝포인트의 B급 마라톤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비대면 마라톤 대회이다."라며 "WWF는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기관으로서 생물다양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위기상황을 알리고,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지구를 위해 함께 행동하고자 이번 플로킹런을 기획하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2가지 챌린지로 진행된다. 챌린지1은 마라톤과 플로깅을 함께 진행하는 코스로 3.5km (3,500만명, 전 세계의 WWF 서포터즈), 6.9km (69%, 지난 50년 동안 감소한 야생동물 개체군 규모) 2종류로 진행되어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참여함으로써 마라톤 초보자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챌린지2는 플로깅과 하이킹을 함께 진행하는 코스로 플로깅을 하며 산 정상까지 등반하고 모아진 쓰레기와 함께 산 정상석과 사진을 찍어 인증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우드메달, 스티커, 마스크와 더불어 WWF 뱃지, 소네트 비누, 플라프리 플로깅백, 와이퍼스 플로깅 집게, 자연드림 생수가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09일부터 순차적으로 굿즈가 발송되며 수령하여 대회 기간 중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이다. 챌린지1과 챌린지2 모두 완료하신 분들에게는 선착순으로 WWF와 고상우 작가가 멸종위기 동물 보전을 위해 함께 제작한 ‘WWF 호랑이 티셔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러닝포인트는 B급마라톤 외에도 멸종위기동물 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한 마라톤 ‘애니멀런’과 반려견과 같이 참여가능한 ‘댕댕이레이스’, 트레킹레이스 ‘산넘어산’ 대회들을 진행중이다. 참가비의 일부는 세계자연기금 및 유기견들을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중이다. 여러 대회들을 통해 장기적으로 참가자들의 건강 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ESG 경영활동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플로킹런’ 대회신청은 10월 14일부터 애니멀런 공식 홈페이지와 랭킹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되었으며, 대회시작은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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