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전통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의 최전선에서 소비자에게 전통주를 알리고 있는 전통주 바틀샵을 알리고자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전문 소매점(바틀샵)들은 적게는 200여 종에서 많게는 400여 종의 주종별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 제품을 시음하며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전통주를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전통주를 고르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홍대에서 한국 술 보틀숍을 운영하고 있는 박호석 대표는 “전통주 소매점이 전통주의 미래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젊은 소비자와 해외 고객, 바이어에게 전통주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금년 9월부터 ‘우리술 담다’라는 전통주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9월과 10월에는 편의점 체인을 대상으로한 전통주 스마트오더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11월부터는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전통주 프로모션행사, 전통주 소매점(바틀샵) 공동 홍보 등 우리술의 유통판로개척과 소비확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통주 바틀샵 공동 홍보 ‘우리술담다’ 캠페인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데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18일부터는 일주일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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