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무죄 권성동, 형사보상금 565만원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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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확정받은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고연금 수석부장판사)는 올해 2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권 의원에게 형사보상금 56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관보에 공시했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확정된 경우 형사소송에 든 비용 등을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주차 문제 갈등 빚은 이웃 협박하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자진 신고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웃을 협박하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스스로 112에 신고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부천시 한 빌라에서 이웃인 30대 B 씨를 협박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빌라 1층 출입문에서 고함을 지르며 B 씨를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스턴 에이스 벌랜더, 내년 시즌 선수 옵션 포기하고 FA 선언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섰다. 벌랜더는 한국시간으로 11일 내년 시즌 휴스턴에서 2,500만달러(약 338억원)를 받을 수 있는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020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벌랜더는 그해 단 1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고 2021시즌은 재활을 하느라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팔꿈치 수술을 하고 2시즌 만에 복귀한 벌랜더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75이닝을 던지며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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