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즈(Meemz)’, ‘메타팜’ 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알려진 ‘마블러스(MARVRUS, 대표 임세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국책사업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 중에서 향후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에 정부가 보조금을 출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계자는 "마블러스는 국내 최초 영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의 B2C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밈즈’와 농업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팜’ 등의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마블러스를 포함해 올해 선정 기업들은 총 41곳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18곳 ▲바이오헬스 15곳 ▲일반 제조·서비스 8곳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 평균 업력은 4년 2개월, 매출액은 총 30억 3000만원이다."라고 전했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들에게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 최대 50억원 ▲정책자금 최대 100억원 등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내년부터 아기유니콘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들을 집중 보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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