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개그맨 김영철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입소 첫날부터 관심병사가 될 조짐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개그맨 김영철은 멤버들과 함께 육군 102 보충대대에 입소해 생활관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은 생활관에서 짐을 푼 뒤 "슬리퍼는 아래에 내려두면 안되나"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강인은 "형. 시키는 것만 해"라고 핀잔을 줬다.

▲ 개그맨 김영철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입소 첫날부터 관심병사가 될 조짐을 보였다.(출처/MBC)

김영철은 선임관이 말할 때 치아를 드러내 지적을 받았다. 선임관은 "웃느냐. 이빨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때 멤버들은 김영철의 치아를 본 뒤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선임관은 "재밌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겐 입 다물라는 말이 아킬레스건 같은, 작은 트라우마 같은 것이다. 그때부터 정겨운 훈련병이 예상밖에 '흠'을 하고 이규한이 웃음을 터뜨렸다. 정겨운부터 이규한까지 폭탄 지뢰밭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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