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

지난 4일(금) 서울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제12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했다. ‘디지털 대전환, SW개발보안으로부터!’를 주제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를 펼치는 장이었다. 

관계자는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린 기조 강연에는 Anne Shin(신용녀) 최고기술임원(NTO)이 연사로 나서 ‘중요 기반 시설에서의 개발보안 방안’(Secure development and operation for critical information infrastructure)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민간과 공공의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정책 현황 및 발전 방향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관련 기업의 신규 서비스 및 최신 기술 동향 △국방 분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9개 세션에 걸쳐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컨퍼런스는 오프라인 행사와 유튜브 ‘소개딩TV’를 통한 생중계를 병행했으며, 행정·공공기관, 개발, 진단, 교육, 감리 등 각 분야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컨퍼런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나, 국가애도기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점을 고려하여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 운영하는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기획, 설계, 구현 등 개발 전반에 걸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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