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도심에서 마라톤 대회로 인해 15일 오전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광화문 광장을 출발,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2015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관계로 구간별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회 당일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40분까지 풀코스 출발지인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550m) 양방향 전차로를 통제했다.

▲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로 인해 15일 오전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는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을지로1가→을지로6가(U턴)→을지로1가→광교남단→청계천로(남측)→고산자교(U턴)→청계천로(북측)→광교북단→종로1가→흥인지문→신설동역오거리→천호대로→군자역→어린이대공원역→화양사거리→성동교→서울숲→영동대교북단사거리→잠실대교북단사거리→석촌호수사거리→석천호(서호)사거리→배명사거리→아시아선수촌아파트삼거리→잠실종합운동장사거리→잠실주경기장까지 진행방향에 따라 전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구간은 오전 7시50분~11시까지, 신설동역오거리·군자교·화양사거리·잠실대교·배명사거리 구간은 오전 11시~오후 1시35분까지 통제가 이뤄진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80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100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하고, 통제구간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풀코스 마라톤 출발 이후 오후 7시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세종대로, 보행 전용거리' 행사가 진행돼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을 통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