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데일리살롱 전성은(도연) 대표, "매일매일의 아름다움을 위해 오늘 방문하고 싶은 헤어샵"
[JOB인터뷰] 데일리살롱 전성은(도연) 대표, "매일매일의 아름다움을 위해 오늘 방문하고 싶은 헤어샵"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11.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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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점검한다. 때로는 오늘의 모습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아닐 때도 있다. 또 내가 원하는 모습보다 머리가 길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스타일을 바꾸어서 기분전환을 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매일 매일의 내 모습을 위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헤어 관리를 받고 싶은 마음을 지니게 된다.

헤어 관리를 받는 일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이다. 머리 모양을 바꾸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다. 같은 사람이더라도 참가할 행사에 따라, 계절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요구를 편안하게 말하며, 원하는 스타일을 구현해 줄 전문가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또 스타일에 건강을 더해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를 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양주시에서 데일리 살롱을 운영하는 전성은(도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전성은(도연) 대표
▲ 전성은(도연) 대표

Q. 데일리살롱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는 대형 미용실에서 8년을 근무해 왔다. 매일 매일이 북적북적하게 사람이 많았기에 고객님 한 분 한 분께 가야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제일 속상했다. 이 속상함 없이 내 전용 놀이터를 만들고 싶었다. 다른 일 때문이 아닌, 외부로부터의 압박이나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싶었다. 그리고 온전히 내 고객님들한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그래서 오픈을 좀 더 앞당기게 된 거 같다.

오히려 나를 9년 동안 찾아와 주셨던 분들은 내 오픈을 나보다 더 좋아하셨다. 내 뜻을 아시고, 나와 마음이 통하시는 고객님들이라 거리가 멀어져도 서울에서 찾아와 주시는 고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Q. 데일리살롱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어느 아파트를 가더라도 아파트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특히 주 연령대는 30대 분들이 아파트에 많이 사시고, 연령대가 비슷하다 보니 공감대도 형성이 잘 될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더하여 미용실은 전 연령대가 다 올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매장은 전 연령대의 고객님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고, 고객님의 니즈를 파악하여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관리는 복구펌 관리와 염색 케어 모두라고 말할 수 있다. 염색은 그때의 분위기를 변경하기 위한 관리이며, 펌은 데일리 일상의 편리함을 위한 관리, 케어는 분위기와 일상의 편함을 동시에 관리해 주기 위함이기에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제일 우선은 커트라고 생각한다. 커트라인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 등 모든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커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케어 관리를 꾸준히 해주셔야 하는 이유는 모발은 부딪히면서도 손상이 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집에서 가벼운 홈 케어도 중요하지만, 살롱에서의 관리로 모발에 깊은 곳까지 케어를 넣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Q. 데일리살롱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특징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여기 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어느 미용실이나 디자인이나 상담 등등 다 잘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 또한 그런 기술들을 마스터하고, 디자이너가 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기술력과 상담 스킬은 비슷하다 생각하지만, 이곳의 특징과 장점은 내가 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그만큼의 자신감과 실력을 지니고 있다. 한번 겪어보시고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특징은 1:1 예약제 진행으로 매장을 운영해 가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예약이 겹쳐있기에, 인턴분들이 도와주고 있어서 디자이너의 손길보다 오히려 인턴분들의 손길을 받는 부분이 많다. 그런 점을 고객님들은 불편해하시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내가 온전히 처음부터 끝을 다 진행해드리는 1:1 관리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데일리살롱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가장 제일 먼저 우선된 가치관은 진실됨이라고 생각한다. 여태 9년 동안 나에게 꾸준히 스타일링을 받으셨던 고객님들도 이런 내 가치관 때문에 나랑 오래 지내게 된 것 같다. 불가능한 헤어 스타일링은 단호하게 안 되는 걸로 정리하고, 가능한 건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라는 마인드를 지키려고 한다. 안 될 머리를 끌고 가봤자, 원하는 머리 모양을 얻지 못하는 고객님도, 또한 제대로 관리를 해드리지 못한 나도 속이 상할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상담할 때 대화를 통해 결론을 거짓 없이 진실로만 얘기해드리며 관리를 진행하면 고객님과 내 만족도는 매번 아주 높았다.

내 가치관은 9년째 늘 한결같이 진행되어왔고, 앞으로도 나를 만나게 되는 고객님들껜 늘 진실성 있는 상담으로 고객님 일상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해 드릴 계획이다. 매장의 이름이 데일리살롱, 오늘의 미용실인데 매일매일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의미가 표현되어있다. 미용실을 찾는 이유는 평소의 손질이 불편해서라는 이유가 많다. 그런 평소, 일상의 스타일을 편하고 아름답게 디자인해 드리고 싶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직 매장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 매장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만들어 가고 있다. 그렇지만 이 짧은 오픈 기간에도 많은 분의 관심과 예약 전화 덕분에 매일매일 바쁘게 일하고 있다.

반복해서 말씀을 드리듯이, 모든 것은 진심을 다하려고 한다. 이전 매장에서 중학생 고객님이 헤어 커트를 하는데, 세심한 상담을 통해 불편 사항을 정리하여 디자인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 친구가 20명도 넘는 친구들을 소개하여서 데려왔었다. 진심이 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을 실제로 겪어봤기에, 여기 데일리살롱에서는 더욱더 고객님들께 진실성 있게 다가가고 싶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서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나와 내 고객님과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아는 동생 또는 아는 언니처럼 다가가니 고객님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또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자신 있게 노하우라 말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딱 떠오르지 않는다. 이는 매장을 키워나가면서 노하우를 더 만들 것이다. 노하우가 더 쌓였을 때 다시 한번 인터뷰를 통해 소개해 드릴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목표는 일단, 매장을 편하게 생각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져서 매장에 자유롭게 자주 놀러 오셨으면 좋겠다. 지나가다 더워서 들러서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드시거나, 추울 땐 잠시 들러 추위를 녹이셨으면 한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배웠던 일상이 자연스럽게 고객님들 앞에서 나오는 것 같다. 찾아오시는 분들을 진심을 다해 디자인해 드린다면 진심이 통할 거라 믿는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데일리 살롱은 오늘의 미용실이라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바로 이 이름에 담긴 내 의지와 뜻과 같이 매일매일의 아름다움을 책임져드리고, ‘오늘 갈 미용실은 데일리살롱이다’라는 의미를 지켜갈 것이다.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처럼 일상의 아름다움을 책임져 드릴 테니 믿고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 무조건 해드리겠다는 말보다는 고객님께 맞는 디자인을 찾아 관리해 드리겠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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