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특수본,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관련 서울경찰청-용산경찰서 등 압수수색

[사진/경찰청 제공]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과 관련해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참사 당일 112 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경비 계획 문건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려견 사연 내세워 6억원 넘는 후원금 가로챈 30대 커플 기소

반려견의 가슴 아픈 사연을 SNS에 내세워 6억원 넘는 후원금을 가로챈 30대 커플이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이용균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사기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택배기사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여자친구는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에서 “경태와 태희가 최근 심장병을 진단받았는데 누가 차 사고를 내고 가버려 택배 일도 할 수 없다”며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모금액과 사용처를 후원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채 빚을 갚거나 도박하는 데 돈을 써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하키협회, 일본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 초청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는 일본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8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친선 경기는 3일과 4일, 6일과 7일에 열리며 한국과 일본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올해 네이션스컵과 2023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시행되지 못하다가 최근 재개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