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지난 10월 29일 연천군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 ‘제 1회 연천 문화의 거리 축제’에 참석하여 무료진료소 의료봉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천읍에서 주최한 ‘연천 문화의 거리 축제’는 연천읍주민자치센터부터 시작되는 연천읍 문화로 일대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문화공간 제공 및 문화접촉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조성된 거리이다. 축제에는 연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고령인구, 청소년 둥이 참석하였다.    

한편 봉사회에서는 한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2명을 포함해 총 30명 가량의 보건의료계열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의료부스에서 지원에 나섰으며, 150명이 넘는 연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활력징후 측정 및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복약지도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상민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에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며,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여러 소외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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