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되다... 프듀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사망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사망했다. 향년 24세.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고,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배우”라며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한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 이태원 사건의 목격자나 일반시민 등 이번 사고로 인해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