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러데이가락마켓 현장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이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세러데이가락마켓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홍보를 통해 동네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말까지 개최되는 세러데이가락마켓(Saturday Garak Market)은 서울시 송파구 건너말공원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오픈마켓이다.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송파구와 가락동생활상권육성사업추진위원회가 2021년부터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클래스와 제품을 선보인다.

관계자는 “금번 행사에서는 프립도 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프립에서 다양한 취미 여가 상품을 공급하는 호스트 대부분이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인 만큼 이들과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립은 세러데이가락마켓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클래스 △베이킹클래스 △쿠킹클래스 등의 체험상품과 각종 로컬상품 티켓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11월 7일까지 프립을 통해 상품을 체험한 후 사진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세러데이가락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립은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숨겨진 지역 호스트를 발굴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호스트들은 프립을 통해 상품 홍보와 모객 도움을 받고, 프립은 양질의 상품 공급원을 확보하는 협력안이다.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는 플랫폼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절반으로 인하했으며, 호스트의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김형국 상권활성화담당관 골목상권팀장은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와 지속적인 고물가 경기 불황으로 침체되어 가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은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동네 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로 지역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상권을 맞춤 육성하고,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활력있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립 김도년 사업제휴실장은 “프립의 목표는 누구나 쉽게 프립에서 호스트로 활동하며 원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지역 호스트와 콘텐츠 지원을 통해 프립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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