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 마지막 용의자 5년 만에 검거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2년 11월 4일에는 지난 2007년 안양에서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용의자 3명 가운데 마지막 용의자가 태국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2007년 7월 경기 안양시 비산동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살인 등)를 받고 있는 최 모 씨를 태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2년 5월 최 씨와 함께 필리핀에 머물던 최 씨의 부인이 태국으로 출국했다는 첩보를 받고 추적한 끝에 지난 2012년 3월 비자갱신을 위해 태국 이민청을 방문한 부인을 미행해 커피숍에서 부인을 기다리던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