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다음 달 10일 오후 3시부터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소셜벤처와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서리풀SE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를 기획한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장영준, 이하 서초사경)는 이 행사를 계기로 서초지역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서초지역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공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가진 서초구는 매년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개소한 서초사경은 ‘소셜벤처·사회적경제 명사특강 콘서트’, ‘ESG와 문화예술의 결합! 서초 명사특강&콘서트!’를 개최하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서초사경은 이번 서리풀SE 예술제를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들을 모집하고 뮤지컬을 교육해 서초지역 사회적경제 문화예술분야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서초사경은 이 무대를 시작으로 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리풀SE 예술제에선 ‘2022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선정 기업인 레몬사운드 소속 아티스트 ‘멜로우슬립’과 ‘앙상블5471’이 라이브 공연과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발달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플루트앙상블 공연을 전하며, 서초지역 사회적경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한 ‘서리풀SE 시민 뮤지컬 예술단’이 뮤지컬 갈라쇼로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서리풀SE 예술제를 기획한 서초사경의 장영준 센터장은 “이번 서리풀SE 예술제를 통해 서초구의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할 것”이라며 “서리풀SE 예술제를 단순 일회성 공연이 아니라 서초지역 사회적경제 분야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업의 사회 공헌팀들과 연계해 서초지역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공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리풀SE 예술제 공연 관람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서초사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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