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0권

어린이 뇌과학 동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는 50만 부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출판사 북이십일(주)의 어린이 도서 브랜드 ‘아울북’은 어린이들에게 뇌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고민하던 KAIST 정재승 교수를 만났다. 그리고 정재승 교수를 중심으로 한 작가진과 출판사의 2년여의 기획 끝에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동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시리즈를 2019년 9월 론칭했다."라며 "해당 시리즈는 올 해 10월을 기점으로 50만 부 판매 돌파라는 결실을 맺었다.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책은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뇌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주는 ‘본격 뇌과학 동화’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가 최초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50만 부 판매 돌파를 자축하며 ‘아울북’과 정재승 교수는 독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담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라며 "가장 먼저 정재승 교수의 서재에 어린이 독자들을 직접 초대하는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과학자의 서재 투어’를 진행한다. 정재승 교수의 대전 소재 자택,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장서량과 이색적인 구성으로 주목을 받은 서재에 어린이들을 초대하는 행사로, 정재승 교수와 소수의 어린이들이 만나 서재를 구경하고 뇌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편안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내달 초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단독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특별부록_뇌모형 키트

이어 "오는 12월 18일에는 서울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강연회가 열린다. 역시나 뇌과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독자들의 요청에도 열지 못했던 오프라인 강연회를 재개한 것이다. 끝으로 겨울방학에는 책을 통해 뇌과학의 세계를 만나온 독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는 ‘어린이 뇌과학 골든벨’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라며 "이와 함께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권과 10권에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뇌과학 만들기 키트가 제공된다.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이 키트는 ‘뜯어 만드는 세상’ 시리즈로 유명한 어린이 퍼즐 교구 전문 기업 ‘스콜라스’와 함께 제작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50만 부 돌파 한정판 에디션 1~10권 세트>에는 별도 한정판 도서 <외계인들의 미공개 탐사 일지>가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자 정재승 교수는 “제가 만약 단 한 권의 어린이책을 낸다면, 그 책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뇌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하고 생각했다”라며 “10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인간 탐구 보고서>가 어느덧 10권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외계인이라는 낯선 눈으로 인간을 탐구하고 계실 모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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