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킬미 힐미'에서 지성이 승진그룹의 후계자가 됐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차도현(지성 분)은 오리진(황정음 분)의 어머니와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밝혀냈다.

이날 도현의 아버지 차준표(안내상 분)은 오랜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났다. 준표는 도현에게 "완전히 어른이 됐구나. 얼굴 좀 제대로 보게 조금 더 가까이 와줄래"라며 부정을 드러냈다.

▲ '킬미 힐미'에서 지성이 승진그룹의 후계자가 됐다.(출처/MBC)

하지만 도현은 "착각하지 마라. 21년 동안 병실에 누워 있다고 해서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진 않습니다"라며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단 하나. 당신이 민서연(명세빈 분)사장과 차근호 (김용건 분) 회장을 부추겼느냐"라며 따져 물었다.

이어 서태임은 "그 불행의 고리를 끊을 사람은 너밖에 없다. 탐욕에 찌든 괴물들이 아닌 네 손으로 바로 세워봐"라며 그룹을 승계하겠다고 밝혔고, 차도현은 "아시다 시피 저는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환자입니다"라며 거절했다.

서태임은 또 "기다리마. 완쾌될 때까지. 외국에 나가서 조용히 치료받고 들어와. 그때까지 승진은 내가 지켜주마"라고 약속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