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강정혜)

[시선뉴스(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유성우, 개기일식은 흔히 죽기 전에 꼭 봐야할 3가지 천문현상이라고 한다. 유성우나 개기일식은 우리나라에서 시간을 잘 맞추면 볼 수 있지만, 오로라는 극지방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천문현상이다.

오로라는 새벽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 된 말인데, 신의 영혼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불어오는 태양풍에 포함된 이온들이 지구의 자기장에 갇혀 극지방쪽으로 이끌려 지구로 흡수되는데, 이때 상층 대기와 만나 신비로운 색으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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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곳 중 제일 유명한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노스웨스트주의 그레이트슬레이브호 근처에 있는데 3일에 한 번쯤은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로라를 보려면 3일에서 4일 정도 머무르는 것이 좋다.

오로라는 여름과 겨울에 빛이 없는 아주 깜깜한 밤, 구름이 없는 맑은 하늘에서 제일 잘 보이는데, 11월 말~ 4월초, 8월 말~10월초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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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별들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깜깜한 하늘에 하늘하늘 거리는 드레스처럼 신비롭고 감동스러운 오로라를 보면 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천문현상인지 느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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