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10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포쉬마크
‘포쉬마크(Poshmark)’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로 쉽게 말해 온라인 중고의류 거래장터이다. 전자 상거래와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로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불리기도 하며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총 8,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특히 C2C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판 당근마켓 ‘포쉬마크’, 네이버가 2조 3000억원 베팅 [지식용어])

2. 통화녹음 금지 법안
통화녹음 금지 법안은 대화 당사자라도 다른 참여자의 동의 없이는 대화 녹음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형사처벌한다는 내용이다. 대화에 참여한 당사자들의 사생활과 통신 비밀의 자유, 음성권을 보호한다는 취지 이면에, 대화 녹음이 범죄 증명을 위한 증거 확보나 내부고발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사생활 침해vs중요한 증거...‘통화녹음 금지 법안’ 국민들의 생각은? [지식용어])

3. 똑똑 캠페인 
‘똑똑’ 시스템은 대화가 곤란한 신고자가 112로 전화를 걸어 경찰관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면 경찰관이 신고자 휴대전화로 '보이는 112' 링크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신고자 위치와 현장 상황 동영상 등이 112 상황실로 전송된다. 상황요원과 피해자 간 비밀 채팅도 가능하다. (가해자와 함께 있어 경찰에 도움 요청하기 어려울 때 ‘똑똑’ 보이는 112 [지식용어])

4. 외국인과 재외국민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 재외국민은 크게 영주권자와 일시체류자로 나뉘는데, 영주권자는 거주국에서 영주권이나 이에 준하는 장기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있다. 그리고 일시체류자는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으나 여행, 학업, 업무 등 목적으로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을 말한다. (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명확한 ‘외국인과 재외국민’ 국적 요청 재판부 [지식용어])

5.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라고도 불리는 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급행철도를 말한다. ‘급행’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GTX는 일반 전철에 비해 빠르다. 이유는 지하 40m 이하에 터널을 건설하여 노선을 직선화했기 때문으로, 표정속도(정차시간을 감안한 평균속도) 시속 100㎞, 최고 시속 200㎞로 운행하게 된다. (더 깊게-더 곧게-더 빠르게!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식용어])

6. 독자 인터넷망
독자 인터넷망은 정부가 유해 콘텐츠를 판단하고 그 판단에 따라 내용을 차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9년 러시아에서 발효된 ‘독자 인터넷망’ 법안은 국제 인터넷망 접속이 끊길 경우에도 가동되는 자체 도메인네임시스템(DNS)을 세우고, 또 국가 인터넷망에 차단벽을 설치해 외국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도 막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러시아, ‘독자 인터넷망’ 법안 발효...중국처럼 인터넷 검열할까? [지식용어])

7. 호손효과
‘호손효과’는 타인에 의해 관찰되고 있거나,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 사람의 행동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호손 연구는 1924년부터 1927년까지 2년 반 동안 웨스턴일렉트릭사와 하버드 대학의 엘튼 메이요(Elton Mayo)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누군가가 지켜볼 때 긍정적으로 행동이 달라지는 ‘호손효과’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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