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가 ‘정신건강의 날’ 및 ‘임산부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월드휴먼브리지에 총 3000만원 상당의 키위를 기부했다. (이미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사)월드휴먼브리지)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에게 3,000만원 상당의 키위를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법정 기념일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이 겹쳐있어 사회적으로 의미가 각별한 날이다. 그간 다각도의 기부 활동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꾸준히 지원해온 제스프리는 올해 10월 10일을 기념해 기부 대상을 확대하고 수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기부 품목은 비타민C가 풍부해 활기 증진 및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다. 제스프리는 풍부한 비타민 C 섭취를 통한 활기 증진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와 임산부를 지원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월드휴먼브리지에 각각 1,500만원 상당의 키위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스프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한 썬골드키위 400상자(약 1,500만원 상당)는 전국 13개 지역의 범죄 및 가정폭력 피해 가정, 위기 가정 등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누어 전달된다. (사)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전달한 썬골드키위 400상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취약계층 임산부와 다문화·미취학 아동 양육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는 100g당 152mg의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한 ‘건강 과일’로 국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키위 속 비타민C는 정상적인 뇌 기능을 도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 전환 효과를 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키위 속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하며, 이는 일상에서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썬골드키위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챙겨주는 과일로 인기를 끌면서, 제스프리의 국내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은 제스프리의 세계 거래국 순위 4위로 전년 대비 한 계단 올랐다. 제스프리는 1년 내내 어느 지역에서나 맛과 영양이 뛰어난 최상품의 키위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던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주민혜 이사는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과 임산부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스프리는 많은 분이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고품질의 키위를 사계절 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