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한글날 연휴를 맞아 10월 7일부터 10일간 아기 수달 이름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9월 런칭한 신규 수달존에는 수컷 1마리, 암컷 3마리의 아기 작은발톱수달 4남매가 들어오며 부산 아쿠아리움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새로운 수달존은 아기 수달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이전보다 넓어진 수조 공간에 자연 식재, 폭포, 풀숲 등 자연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곳에서 살아갈 아기 작은발톱수달은 몸길이 70~100cm, 최대 5kg미만, 수달 종류 가운데 가장 작은 종으로 귀여운 외모로 인해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하지만 멸종위기 취약(VU : Vulnerable)등급으로 지정될 정도로 보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서식지 외 보존 기관인 씨라이프 부산에서는 보존 및 교육의 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전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 /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자료제공 /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부산 아쿠아리움 측은 이러한 아기 수달들이 새롭게 단장한 수조에서 빠른 적응을 돕고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이름을 지어줄 예정이다.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됨을 축하하고 의미를 함께하고자 SNS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지어준 이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부산 아쿠아리움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 가능하며 총 3명에게는 해운대 호텔 숙박권, 연간회원권이 각각 지급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30% 입장권 할인을 받아볼 수 있다. 

부산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은 한글날 전후 인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19일 공식 SNS를 통해 최종 당첨자를 발표하고 추가적으로 참가한 개별 아이디로도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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