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루프를 활용해 청중들의 오감을 일깨웠던 아날로그 인베이전.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 백경호와 손을 맞잡았다.

Analog invasion의 기타리스트 류정헌과 보컬리스트 백경호는 이미 밴드 코어매거진에서 다년간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또한 이들은 이미 지난 봄, 사이키델릭한 음악 ‘항해일지’를 발매하면서 깊이 있는 협업을 보여 10월 11일에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틈’ 또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음악인은 팬들에게 보답하듯 신곡 발매와 더불어 10월 16일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공식 공연은 소수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는 ‘삼청동 과수원’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공연장은 기존 BAR를 운영하던 곳으로, 음악인과 청중들이 더 가깝게 마주 앉아 공감과 감정을 공유해 지금껏 보지 못한 이색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공연 당일, 같은 공간의 다른 층에서는 아날로그 인베이전의 깜짝 소규모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Analog Invasion X BAEK’ 공연은 구글폼을 통해 예매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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