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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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2년 10월 8일에는 2007년 7월 경기도 안양의 한 환전소에서 20대 여직원을 살해하고 필리핀으로 달아났던 40대가 필리핀 현지에서 경찰에 체포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2007년 경기 안양 비산동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살인 등)를 받고 있는 피의자 김 모 씨를 필리핀에서 검거했으나 필리핀 경찰청 내 건물 유치장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로 판단될 만한 서류가 나온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된다”라며 “이국땅에서 숨어다니며 힘들고 외롭지 않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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