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 있는 주식회사 드림팜(이하 드림팜)이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고품질 국내 품종 딸기인 설향을 여름에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드림팜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 위기 등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농업과 농업 형태의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드림팜이 구축한 스마트팜은 농업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사를 가능케 하는 미래 농업 기술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특히 드림팜이 제시하는 ‘스마트팜 큐브’ 모델은 인공 구조물 안에서 빛과 공기, 열, 양분 등 생육 환경을 제어하고 날씨나 계절 변화와 상관없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농업이 자동화돼 큰 노동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라며 "농업 혁신 기술 스마트팜을 통해 여름 딸기 재배에 성공했다. 지난 9월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고품질 국내 품종 딸기인 설향을 여름에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먹거리 시장의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도전을 진행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드림팜은 이 같은 스마트팜에서 새싹삼을 재배한다. 선별과 유통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작물의 안정성과 품질, 위생 부분에서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다. 대량 유통이 가능하고 약을 사용하지 않아 청정하며 가격도 저렴하다."라며 "한편 드림팜은 좋은 음식으로 유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음식 브랜드 아삼정도 운영 중이다. 드림팜 홈페이지에서는 스마트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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