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볼 장인상 회장이 2일 ATP(남자프로테니스) 단식 우승자 니시오카 요시히토에게 김일태 화백의 금화 작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즈볼)

지난 2일 열린 ATP 단식 결승에서 니시오카 선수가 데니스 샤포발로프(세계 24위·캐나다)를 2대 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우승 트로피와 더불어 협찬사 ‘코즈볼’에서 수여하는 김일태 화백의 금화 작품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관계자는 “개인별 매일 맞춤 화장품의 특허 등록 회사로 알려진 ‘코즈볼’그룹은2022 WTA·ATP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의 협찬사로 참여하였고 ATP(남자프로테니스) 우승자 니시오카 요시히토(세계 57위·일본)와 WTA(여자프로테니스) 우승자 알렉산드로바에게 1억원 상당의 금화 작품을 수여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코즈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사용자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특허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볼 형태의 일회용 친환경 용기 담아 사용 기간 동안 제품의 변질 혹은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제조 특허 까지 획득한 업체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즈볼 장인상 회장은 “이번 WTA·ATP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 대회 부상으로 금화 작품을 수여한 것은 코즈볼과 유통브랜드 시투안의 세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이벤트로 새로운 IT 화장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 KAL컵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이번 ATP 투어 대회는 남녀 대회 모두 관중석을 가득 채우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중 잠시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관중들은 대부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최근 선풍적으로 높아진 테니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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