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2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주시와 ㈜에어뉴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생산자, 동네상점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주시 내 지역상품을 생산하는 생산자들과 지역상품을 판매할 모델숍 점주들이며, 소상공인 들을 대상으로 하여 10월 동안 8개 모델숍과 30개 생산자, 200개 지역상품을 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에 8개 모델숍은 10월 7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으며, 사업 진행을 통해 동네상점을 공주시 생산자들의 지역 상품중심으로 판매하는 공주시만의 특징을 살린 라이프 스타일 모델숍으로 진화시키기 위하여 인테리어 비용 2천만원과, 모델숍 운영 컨설팅 및 마케팅 판촉물 제작 지원 등 판매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면의 지원을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지역 상품 생산자는 10월 15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사업에 참여하면 온-오프라인 판로 구축 및 8개 모델숍에서 지역상품이 판매되며, 기존 생산품의 포장재와 디자인을 지원하고 생산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 워크샵 등을 진행하고 PB상품, 밀키트 등 상품 개발 지원 및 펀딩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동네단위 로컬 유통채널 구축사업 백종철 이사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사업은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가 이뤄지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시도이다."며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특색 있는 지역 생산품을 절감된 유통비용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거점이 되는 지역 동네로컬 모델숍은 새로운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생산자가 다수의 지역상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모델숍 참여점포로 중복지원도 가능하며, 사업 내용 및 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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